안녕하세요!
12월 12일부터 헬퍼로 일 하고 있는 ‘세오’입니다.^^7
주말에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하게 되어서 당을 충전도 하고 답사도 갔다올 겸해서 인터넷에서 찾아본 디저트카페랑 제가 애용하는 카페를 다녀왔어요!
어제 그제 눈 엄청내리고 바람불고 했었는데 오늘은 그 덕분?인지 날씨가 정말 맑고 따뜻해서 딱 놀러다니기 좋은 날씨였어요.
그래서 저도 와야로부터 출발해보겠습니다!!!
뒤에보면 구름 딱 한 점 있어요. 날씨 대박이죠. ㅋㅋㅋㅋ 삿포로가 날씨 좋은 날이 많이 없어서 한 편으로는 이렇게 좋은 날씨만 가득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어요. ㅠ 따뜻하고 놀러갈 맛 납니다!
여기는 메인거리 가는 방면에 와야랑 제일 가까이 있는, 제가 애용하는 드러그마트예요. 전에 여행왔을 때 알아서 오늘도 갔다왔습니다. ㅋㅋ 조금 큰 슈퍼라고 생각하시고 생필품, 먹을 것, 의약품 왠만한거 다 있어요 ㅎㅎ 오늘 저녁먹고 들려서 우르르 사왔답니다^^7
가는 길에 강이 흐르는 공원이 있는데 지금은 눈이 가득 쌓여있네요 ㅎㅎ
지나가는 길에 정말 예뻐서 찰칵찰칵
1. Sapporo sweet garden Palom
드디어 첫 번째 디저트 카페입니다. 사진 딱 보자마자 딸기케잌이랑 무스케잌, 쿠키 종류가 많아서 가고 싶었던 가게예요!
보고 정말 먹고 싶었는데 첫 번째 가게이다보니 갈 길이 멀어서 다음을 기약하며 패스!
곧 크리스마스라 케잌도 예약 받고 장식도 해놓았네요 ㅎㅎ
쿠키도 대박 많고 케잌도 정말 맛있어 보여요 ㅠㅠㅠ 다음에 꼭 다시 갈꺼예요 ㅠㅠㅠ
사진에는 없는데 조그맣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되어 있어요!
2. b’skafe(Vezukafe)
다음은 삿포로 토부호텔 1층의 디저트카페입니다. 오늘 저는 여기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는데요.
오랜만에 에스프레소를 파는 가게였기 때문이죠!!! 하지만 막상 먹은 것은 제가 한국에서 즐겨먹던 홍차/잉글리쉬블랙퍼스트를 시켰어요. 뭔가 이상하지만요 ㅋㅋㅋ
처음 사진은 토부 호텔이라는 것을 알려드리려고 호텔 입구 사진이고요 위의 사진이 카페의 입구입니다. 강가쪽에서 들어가셔야해요.
안에 들어가면 빵,디저트 커피와 차 종류를 팝니다.
디저트 카페니까 안 먹어 볼 수가 없죠!! 이곳은 주로 슈크림과 빵을 만드는데 저는 당분이 필요해서 초코슈크림과 딸기슈크림 중 고민을 하다가 직원분이 홍차랑은 딸기가 더 잘 어울린다고 하셔서 팔랑귀로 딸기를 먹었습니다.
사진이 미묘하긴하지만 정말 맛있어보이죠?!!
오랜만에 카페에서 홍차 마시니까 텐션 막 오르고 기분 좋아지고 달달한 슈크림도 흡입하고 정말 좋았어요! 역시 맛있는 걸 먹은 다음에는 행복한 느낌이 ㅋㅋㅋ
그 다음은 타누키코지로 갑니다!!상점가인데요. 여기에 돈키호테랑 대형마트들이 많고 택스프리이기 때문에 쇼핑은 대부분 이쪽해서 해요
유니클로나 GU도 근처에 있어서 정말 쇼핑의 천국이랄까요 ㅋㅋㅋ
기왕에 온거 간단하게 돈키호테에서 생필품 간단하게 구매했습니다!
3.Macya cafe Riq
상점가 6거리에있는 마차를 주로하는 카페입니다. 이런저런음료가 있고 여러 마차베이스로 한 디저트도 있어요! 와야랑은 거리가 있지만 전에 먹어봤을 때 맛있게 먹어서 추천합니다!
4.Coffe and wine
이 가게가 제가 처음 왔을 때 아메리카노 먹고 싶어서 찾고 찾다가 처음으로 간 카페였어요.
저는 동네카페를 좋아해서 개인카페를 찾는데 핸드드립이나 블랜드 커피는 많은데 개인카페에서 아메리카노는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ㅠ(저만 그럴수도)
조그맣게 크로와상 샌드위치 케잌들을 파는데요. 케잌은 안 먹어서봐서 모르겠지만 샌드위치랑 크로와상은 정말 맛있었어요. 아메리카노는 약간 약한 느낌이 있지만 굉장히 부드럽고 향이 강해서 맛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다 맛있어서 시내 나가서 휴식이 좀 필요할 때 꼭 찾는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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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Baristart coffee
이곳은 정말 길가다가 우연히 발견했던 카페인데요.
겉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굉장히 작은 카페예요 안에 5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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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은 한국에서 맛 보던 아메리카노를 드실 수 있고 우유가 들어간 음료를 주문하신다면 훗카이도 우유 중에서 좋은 제품을 써서 담백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아메리카노보다는 라떼가 맛있다는 제 주관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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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면서 교회인 것 같은데 달이랑 함께 예쁜 사진이 나올 것 같아서 한 번 사진 찍어봤어요 ㅋㅋㅋ 느낌있게 나와서 만족합니다!!!
그리고 10분 정도 걸으니 와야 도착!!했네요.ㅎㅎㅎ
이렇게 오늘 나들이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삿포로에는 우유가 유명해서 이런저런 디저트가 많은 것 같아요. 르타오도 그렇고 치즈타르트 등등…
삿포로 역에도 상점가에도 스스키노에도 지하상가에도 정말 맛있는 집이 많은데 오늘은 상점가 위주로 다니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여행은 역시 맛있는 것들을 먹는 재미죠?! ㅋㅋㅋ 저는 그렇답니다.
마무리는! 모두 즐거운 삿포로 여행 되시고 좋은 추억 쌓길 바래요~~~